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숀 펜, 미투운동 비판…"갓난아이들 십자군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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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ewsDigest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04-06 15:45 조회68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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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숀 펜이 성폭력 근절을 목표로 하는 '미투'(Me Too) 운동을 비판했다고 CNN이 보도했다.


CNN은 29일(현지시간) 숀 펜이 새로 발간한 소설 '밥 허니'를 통해 "이 미투라는 것은 대체 무엇인가?"라는 구절이 들어간 시를 공개했다고 전했다.

이 시는 미투 운동 과정에서 성폭력 가해자로 지목된 두 남성을 옹호하는 내용을 포함했다. 또 미투를 "갓난아이들의 십자가 전쟁"에 비유했다.

숀 펜은 "남자도 여자도 없고 오로지 운동만이 하루를 지배한다. 이는 운동이 아수라장으로 변하기 전까지"라고 적었다. 

이어 "이 모든 웃음들은 어디로 가는가?"라며 "루이스 C.K., 당신은 거기에 있는가"라고 되물었다. 루이스 C.K.는 앞선 미투 운동 과정에서 성희롱 의혹을 받은 코미디언이다.

숀 펜은 그러면서 "한때 중요했던 대화들은 우릴 긴장케 했다. 그런데 찰리 로즈를 무너뜨리는 것이 정말로 우리의 관심사였나?"고 주장했다. 찰리 로즈는 성추행 파문에 따라 공개 사과 뒤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방송인이다.

또 "이 미투라는 것은 대체 무엇인가? 사람을 어린애 취급하는 오늘날 단어다. 이것은 갓난아이들의 십자가 전쟁인가?"라고 의아해 했다.

숀 펜은 이어 미투 운동의 본질을 고찰하듯 "성폭행을 줄이는 것인가? 난잡한 여성들을 부끄럽게 하는 것인가? 여성 참정권 운동을 무모한 아이들의 연극으로 이끄는 것인가? 고발의 절대적 무고성을 위한 플랫폼인가?"라면서 시를 끝마쳤다.

CNN은 숀 펜에게 이 시의 정확한 의미를 문의해놓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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